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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‘돌아온’ 이광재가 말하는 여당의 책임정치
여당 큰 덩치 믿고 행동하면 곤란… 민심은 배 뒤집을 수도 실용적 진보주의 ‘노무현 정신’도 다시 한번 되새겨봐야 이광재 국회의원 당선인은 ’노무현 정신은 절문근사(切問近思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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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특별기획] “비대위는 미덥지 못하고···당엔 리더다운 리더 없어”
당권·대권 후보 언급조차 꺼리지만 황교안 전 총리 ‘최다’ 언급 눈길 올드보이 재부상은 별 도움 안 돼… 김정은, 절대 신뢰할 수 없는 존재 6·13 지방선거 참패 후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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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 큰 가짜 대위 시청 농락 사건 관료제 허점 조롱
━ [ 경영, 인문학에 길을 묻다] 카를 추크마이어의 『쾨페니크 대위』 연극 ‘쾨페니크 대위’의 한 장면. 베를린 쾨페니크시 극장 카를 추크마이어(Carl Zuckmayer·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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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회의장도 세종시에 국회 분원 설치 공감"
세종시가 한눈에 보이는 밀마루전망대에 오른 이춘희 시장. 그는 “세종시가 설계와 달리 자연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게 변형돼 안타깝다”고 말했다. [프리랜서 김성태] “도시를 보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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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뽑기만 하면 무슨 자치 … 필요하면 세금도 만들 수 있어야"
“이게 말이 되나.” 손가락으로 짚어 보인 조직도에는 ‘바이오·환경국’이란 이름이 있었다. 이시종(68) 충북도지사가 말을 이어갔다. “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업무와 환경 규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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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정복의 계단] 운동 짬 안 나 … 25층 집 4 68 계단 걸어 올라가
유정복 시장은 퇴근할 때 매일 25층 아파트까지 걸어 올라간다. “시장이 된 뒤 달리 운동할 짬이 나지 않아서”라는 이유에서다. 집 앞에 이르기까지 계단 수는 468개. 걸어 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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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원들과 '짜장면 회의' … 마음속 얘기도 술술
유정복 시장은 회의하다 끼니 때가 되면 가끔씩 짜장면을 시켜 함께 먹으며 회의를 계속한다. 유 시장은 예닐곱 젓가락 만에 그릇을 비운다. [강정현 기자]유정복 시장은 올 들어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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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천 빚 13조 고통 … 아시안게임 경기장 4곳 팔겠다"
2016년 말까지였던 인천시 서구의 수도권 매립지 사용 기한이 연장될 것이라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. 발단은 지난 9일 있었던 환경부·서울시·인천시·경기도 4자 합의다. 환경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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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·도지사에게 길을 묻다 ⑫ 최문순 강원지사
“북한에 답이 있다.” 일부러 그에게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해법을 물은 것은 아니었다. 강원도 얘기를 하다 보니 요즘 강원도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다는 말이 나왔고, 중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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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 자본의 한라산 중턱 개발은 앞으로 절대 불허"
원희룡 지사가 고교 시절 남제주군 중문면(현 서귀포시) 감귤밭에서 어머니 김춘년(80) 여사와 찍은 사진(왼쪽 사진). 30년 넘게 흐른 지난 8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촬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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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기 북부에 7000억 투자해 K-패션빌리지 세울 것"
남경필(49·사진) 경기도지사가 경기 북부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. 동두천·양주·포천시 방면에 7000억원을 들여 ‘K-패션빌리지’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. 헤이리 같은 창작 공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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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·도지사에게 길을 묻다 ⑨ 김관용 경북지사
태권도 3단인 김관용 경북지사가 지난 7월 1일 독도에서 열린 취임식 때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. 김 지사의 어머니는 어린 시절 작고 약했던 그에게 기죽지 말라며 가난한 살림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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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2 때 몰매 맞고 유도 시작 … 1년 만에 체육대회 우승
지난 9일 헬기에 탄 서병수 시장이 동부산관광단지 등 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. 이날 하루 헬기로 아홉 곳의 현장을 둘러봤다. [사진 부산시]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 영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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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고리 1호기 2017년 폐쇄해야 … 새 원전 건설은 반대 안 해”
서병수 부산시장은 가끔 햄버거 집에서 직원·시민들과 대화한다. 지난 19일 시청 취업연수생(사진 왼쪽 위)과 ‘햄버거 토크’를 하고 있다. 서 시장은 바쁠 때 차 안에서 햄버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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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남제일문 현판 쓴 강암 송성용이 부친 … 홍준표와 대학 동기, 같은 하숙집 생활도
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부친은 한학자이자 서예가인 고(故) 강암(剛菴) 송성용 선생이다. 한때 호남고속도로에서 전북 전주시로 들어오는 진입로에 있다가 지금은 전주시내 입구로 옮겨 걸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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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새만금 무비자 허용, 사람·돈 드나들기 쉽게 해야”
‘화이부동(和而不同)’은 송하진 지사가 가장 즐겨 쓰는 문구다. ‘남과 어울리면서도 자신의 원칙을 잘 지킨다’는 의미다. 송 지사는 “화이부동은 서로 다른 재료들이 모여 최고의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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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 첫사랑과 13년 연애 끝에 결혼 … ‘애너벨 리’시로 사랑 고백
김기현 시장이 1975년 부인 이선애 여사에게 처음 사랑을 고백한 편지. 영시 ‘애너벨 리’를 통해 마음을 표현했다. 편지는 이 여사가 간직하고 있다.김기현 울산시장은 현직 시·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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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복지공약 남발은 허위사실 유포, 부정선거나 다름없다”
김기현 시장(오른쪽)의 관용차는 9인승 카니발이다. 전임자가 타던 에쿠스를 바꿀 때가 돼 실용적인 승합차를 택했다. 이동하면서 회의도 한다. 사진은 주차된 차량 안에서 회의하는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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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걸리 예찬 “배불러 안주 값 적게 들고 2차 가자는 사람도 없어”
이낙연 지사는 술을 즐긴다. 술 중에서도 요즘은 막걸리 예찬론을 펼치고 있다. 취임한 뒤 여섯 차례 직원들과 한 간담회 때도 막걸리를 올려놨다. 도의원들과도 막걸리잔을 기울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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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섬 2219개 전남의 미래 … 제주 버금가는 관광자원 만들 것”
이낙연(62·왼쪽) 전남도지사의 모친 진소임(89) 여사는 관사 마루에 나와 퇴근하는 아들을 맞는다. 아버지가 가난한 농부였던 까닭에 어머니는 바닷가에서 게와 조개를 잡아 이 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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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·도지사에게 길을 묻다 ④ 권영진 대구시장
고교 시절 공부는 잘했지만 걸핏하면 주먹을 휘두르던 말썽꾼. 권영진 대구시장이 그렇다. 그가 화끈한 제안을 했다. 대구시에 투자하는 기업엔 투자비의 최대 50%까지 돌려주겠다고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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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 놀림에 책상 뒤엎고 주먹질 … 고교 땐 공부 잘하는 불량학생
권영진(사진) 대구시장은 산골 마을인 경북 안동시 남선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. 중학교를 마치고 대구 청구고에 진학했다. 고교 시절 그는 공부는 잘하는 불량학생이었다. “안동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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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과 소통 창구로 “300이라더니 훨씬 잘 쳐 … 시장님, 우와 짜다 짜”
e메일·페이스북·트위터·블로그 주소에 휴대전화 번호까지 적힌 권영진 대구시장의 명함 뒷면.“우와, 짜다 짜.” 12일 오후 8시 대구시내 한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던 이들이 탄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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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구에 1000억원 투자하면 현금 500억 돌려주겠다”
열매를 안겨 줄 과감한 시도? 아니면 무모한 도박? 권영진(52) 대구시장의 아이디어를 듣자마자 떠오른 생각이었다. 그는 “대구에 기업이 투자하면 공장 터 매입, 기계 구입, 건축